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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들만 모인 소규모 돌잔치:정신없었던 하루

안녕하세요~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돌 치른 남매둥이 엄마입니다. 오늘은 우리 남매둥이의 돌잔치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저희는 가족들과 친한 친구들만 초대해서 작은 규모로 진행하고 싶어서 구한 곳이 안산 마이어스에서 진행했어요~ 소규모에 프라이빗한 룸을 가지고 있는 곳이 이곳뿐이 더라고요 후기도 나쁘지 않고 해서 여기로 정했어요. 쌍둥이 엄마라 여기저기 잘 못 알아보고 인원가능한 곳이랑 음식이 괜찮은 곳만 정해서 선택했습니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정신없던 하루였답니다. 그날의 기억을 함께 나눠볼게요
 

정신없이 시작된 하루
돌잔치날 아침 저는 먼저 메이크업을 받으러 갔어요. 정말 오랜만에 메이크업을 받는 날이었네요 한 시간 뒤 둥이와 아빠 이모들이 함께 늦게 도착했어요~ 옷 입히는데 쉽지 않았나 봐요~ 도착 후 측시 야외촬영을 하러 정신없이 이동했어요~ 돌잔치시작이 11:30분인데 10시 넘게 도착해서 정신없이 야외에서 찍었는데 낮잠 1을 못 잔 둥이들이라 쉽지 않았지만 간식으로 유혹을 해보았지만 사진에는 울어서 얼굴 빨개져서 정말 힘들었네요~ 사진작가님은 마지막 쌍둥이 찍는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농담으로 하셨지만 죄송했답니다. 쌍둥이 추가 비용은 5만 원씩이었어요~ 한복렌털도 5만 원씩 추가비용이 있었습니다. 야외촬영을 끝내고 다시 한복으로 갈아입느라 분주했답니다. 3주 전에 한복 피트인을 맞춘 상태라 입히기만 하면 됐지만 장신구에 신발에 둥이들이 귀찮아할 만한 요소들이 많아 힘들게 입혔답니다. 
 
 

돌잡이와 돌잔치
한복으로 갈아입고 돌잔치가 후다닥 진행됐어요. 돌잡이 순서가 다가왔을때 써니는 돈을 무니는 마이크를 집었답니다. 아이들이 낮잠 1을 못 자서 계속 칭얼대는 바람에 간식으로 유혹하며 겨우겨우 돌잡이를 마쳤어요
 
가족과 친구들
가족들과 친한 친구들만 초대해서 다행이였어요. 큰 큐모의 행사가 아니어서 조금 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친구들은 돌잔치가 끝난 후 집에 와서 사온 커피 한잔씩 하며 수다 떨다가 마무리한 하루였습니다. 함께한 시간 덕분에 힘들었지만 행복한 하루였어요
 
사진이야기
사진은 돌잔치 한달 위에 받았답니다. 정말 잊고 있으면 파일을 받네요~ 둥이들이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쌍둥이들이 스튜디오 가서 찍는다고 생각하면 넘 일도 크고 스트레스도 많을 때라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너무 다행이었어요. 스튜디오는 나무스토리에서 진행했고요 야외사진 실내사진 두타입의 사진을 찍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행복한 기억이 될 수 있었던 하루였던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돌잔치는 어떠하셨나요? 여러분도 아이들의 특별한 날을 소중하게 기억하며, 행복한 순간을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