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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남매둥이와 코엑스 아쿠아리움 방문기: 아쉬움과 즐거움이 공존함 하루


안녕하세요! 오늘은 15개월 된 남매둥이들과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다녀온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공휴일이라 사람들이 많아서, 아기띠를 하고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순간들이 많았어요.


주차장에서 유모차로 갈 수 없는 구조예요 ~ 엘베 없고 에스컬레이터로 쌍둥이 유모차가 힘들어서 아기띠로 버틴 하루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는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둥이들을 아기띠로 다녔는데, 이게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크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유모차보다는 아기띠가 더 나을 것 같아요.

신비로운 인어공주 쇼, 아쉬움이 남았던 순간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인어공주 쇼를 볼 수 있었어요. 쇼 자체는 아름답고 환상적이었지만, 둥이들이 아직 어려서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어요. (시간 맞춰서 가세요) 조금 더 컸다면 더 많은 흥미를 가졌을 텐데, 이 부분은 살짝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둥이들이 펭귄, 상어, 가오리를 보며 반응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했어요.


10년 전과 달라진 우리의 모습

둥이 아빠와 연애할 때, 벌써 10년 전쯤에도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갔던 기억이 나요. 그때와 비교하면 아쿠아리움 자체는 크게 달라진 게 없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가니,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죠. 그때는 둘이 자유롭게 다녔다면, 지금은 둥이들과 함께 다니며 추억을 쌓으니 더 뿌듯하면서도 아쉬움이 교차하는 하루였어요.

조금 더 자라서 다시 오고 싶은 곳

둥이들이 조금 더 크면,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지금은 아직 모든 걸 충분히 즐기지는 못했지만, 펭귄과 상어, 가오리를 보고 즐거워하는 둥이들의 모습을 보니 조금 더 자라서 다시 오면 더 큰 재미를 느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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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