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4개월 된 사랑스러운 남매둥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희 남매둥이 일상을 기록하고 싶어서 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다른 쌍둥이가족들은 무엇을 하나 궁금한데 저희 써니와 무니의 일상을 함께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아침 6:00-6:30분 기상 (써니- 여자아이), 7시 (무니-남자아이)는 일어납니다.
써니는 웃으면서 일어나주는 편이고 무니는 자주 울면서 깨기도 한답니다. 써니가 무니를 자주 깨우곤 해요
피곤하지만 이렇게 하루를 시작한답니다. 커튼을 활짝 치고 기저귀를 갈아주고 음악을 튼답니다(제 취향으로 다가...)
아침 8:00 아침식사
친언니가 감사하게도 같이 아침을 같이 먹여주러 와요 (월-금) 둥이아빠 회사출근 할 때는 7:20분에 와주는 고마운 언니랍니다. 언니는 10시까지 있어주고 있어요~
현재 둥이들은 무른 밥에서 성인밥으로 넘어가고 있는 단계예요~ 2주 전부터 시작했을 때는 엉망진창에 많이도 남겼는데 요즘은 밥 130ml에 계란찜, 가지볶음, 장조림 돌아가며 반찬을 주고 있어요~ 장조림을 제일 좋아하네요~ 엄마 닮아서 그런가바요 ㅋㅋ
식사 후 치카를 바로 하이체어에서 하고 얼굴이랑 손을 씻어요(반찬을 거의 포크가 아닌 손으로 먹기에...)
- 아침 9:40분 낮잠 1
낮잠 1을 잡니다. 보통 1시간에서 1:30분 정도 자는 거 같아요~ 곧 낮잠 1이 없어진다는데 살짝 걱정이 되네요~ 제가 살짝 눈 붙일 수 있는 시간 이거든요
-11:00 산책
돌보미 선생님이 10:50분 오세요~ 담달부터는 12시부터 출근 이셔서 담달부터는 혼자 산책을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12:30 점심시간
산책 후 밥을 먹어요 ~ 국은 푸드케어에서 정기식단 구매해서 먹고 있어요~ 반찬만 제가 하거나 언니도 가져다주면 그걸로 돌아가며 먹이고 있답니다. 책도 읽다가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졸리다고 짜증을 내면 그때 낮잠을 재워요
-점심 14:00 낮잠
보통 1:30-2:00시간 정도 낮잠을 자요
저는 그때 볼일을 본다던지 저에게도 재충전의 시간이에요
-오후 16:00 간식
잠에서 깨우면 우유를 준답니다. 150ml 정도 먹는 편이에요.
배고파하면 당근귀리빵이나 우유빵 단호박 고구마릉 간식으로 주고 있어요
-17:00 목욕
보통 19:00시쯤 목욕을 시켰는데 아빠가 집에 오면 19:00이라 저녁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돌보미 선생님 있을 때 같이 씻여요 ~ 욕조에 물 받아놓고 현재 같이 씻기고 있어요 일주일에 4번은 목욕 아니면 간단하게 샤워기로 씻기고 있답니다
- 19:00 저녁식사
아빠가 퇴근하고 씻고 나오면 같이 먹여요~ 먹고 치카하고 놀다가 잠자리 청소하고
- 밤 20:00 잠자리
아빠랑 같이 방에 들어가서 같이 재우고 나와요
처음에는 재울 때 1시간 걸렸는데 요즘은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저는 그 사이에 설거지랑 장난감 소독하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밤 21:30 퇴근
집정리하면 저는 이 시간 때에 침대에 누워 하루를 정리합니다. 블로그를 시작으로 하루의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저희 남매둥이의 하루가 마무리가 됩니다. 매일 바쁜 하루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고 까르르 웃음을 줄 때는 정말 힘이 나네요. 여러분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을 즐기시길 비랍니다. 다음에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올게요!